보이그룹 아이콘이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 스타일은 "아이콘의 일본 첫 싱글 '덤앤더머(DUMB & DUMBER)'가 발매 첫 중 4만 9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차트 1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1월 첫 번째 음반 '웰컴백(WELCOME BACK)'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덤앤더머'는 일본 아이튠즈 팝 탑 송을 포함 두 장르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로 발매 첫 주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1년 장근석과 지난해 엑소에 이어 역대 3번째 쾌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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