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이 사이언톨로지교 때문에 자신이 낳은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졌다.
3일(현지 시각) '레이더 온라인 닷컴' 보도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이 전 남편 톰 크루즈 사이 낳은 아들 코너 크루즈와 딸 이사벨라 크루즈는 아빠 때문에 사이언톨로지교에 빠졌다.
이후 코너와 이사벨라는 아빠와 엄마의 이혼에 결정적인 증언을 하게 됐다. 엄마인 니콜 키드먼이 '위험한 인물'이자 '위협적인 사람'이라고 말한 것.
한 측근은 "코너와 이사벨라는 5~6차례 니콜 키드먼에 대한 비하 의견을 냈다. 그들은 사이언톨로지교로부터 강요 받은 생각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면은 1990년에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톰 크루즈의 종교가 문제가 된 걸로 알려졌다. 니콜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헤어진 뒤 키스 어번과 2006년에 재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