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런닝맨'도 접수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수홍은 이날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에 참여, 이규한, 박나래, 양세찬, 라붐 솔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수홍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반전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못 말리는 클럽 사랑부터 어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 등 지금껏 우리가 알던 박수홍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것.
반응이 핫하다 보니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박수홍은 최근 MBC 파일럿 '톡쏘는사이' 출연 뿐만 아니라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특히 박수홍은 2015년 11월 방송된 '그 남자의 집' 편에 이미 출연을 한 바 있어 '런닝맨' 멤버들과의 찰떡 호흡을 기대케 한다.
또한 남다른 예능감의 이규한, 박나래, 양세찬은 물론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발휘하고 있는 라붐의 솔빈의 활약 역시 큰 관심이 쏠린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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