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은 '혼밥'의 고수였다.
토니안은 최근 진행된 올리브TV '8시에 만나' 녹화에서 단체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서 당당히 '혼밥'을 시도했다. MC 정진운은 "거기서 혼자 밥 먹으면 안 민망해요?"라고 물었고 토니안은 "요즘 혼밥, 혼밥 하는데, 저는 혼밥 20년 차"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누군가와 밥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편하다. 밥 먹는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 혼자 밥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서 김재덕과도 같이 먹지 않고 따로 방에 가서 먹는 편"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와 함께 장동민이 게스트로 나왔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혼밥을 해본 적이 없다"며 "아무리 배가 고파도 혼자 먹는다고 하면 불안해지고, 세상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리브TV 혼밥할 땐 '8시에 만나'는 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올리브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