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회원이 된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몰래가서 본 시험인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박경은 4일 OSEN에 "떨어지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으려고 정말 몰래가서 본 시험이였는데 합격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멘사 회원이 된 것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저를 더 알게 돼 제가 하는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가수로서의 본분도 잊지 않았다.
더불어 "이렇게 시험을 치르게 인도해 준 '문제적 남자'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시험을 보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은 '문제적 남자' 제작진의 제안으로 멘사 시험을 보게 됐으며 첫 시험에 합격 통지를 받은 사실이 4일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박경은 그간 '문제적 남자'의 막내 멤버로서 전현무 이장원 김지석 하석진 타일러 등 형들을 제압하는 문제 풀기 실력을 드러내며 뇌섹남의 면모를 자랑해왔다.
한편 멘사는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안에 드는 지적능력만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국제적인 단체다. /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