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조인성과의 멜로 영화 촬영에 대한 계획을 밝혀 화제다.
TV조선 측은 4일 이같이 밝히며 오늘 오후 방송되는 '원더풀데이'에 출연한 김수미가 "앞으로의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더 이상 꿈 이야기를 하는 건 욕심인 것 같다. 하지만 죽기 전에 할 일은 있다. 조인성과 멜로 찍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가 다 완성돼 열흘 전에 조인성과 통화를 했다. '미국 로케이션이 있고 영화 시놉시스가 나왔다. 한 번 봐라. 너가 안한다고 하면 내가 꿈을 접겠다'고 했더니 조인성이가 한다고 하더라. 내년에는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후년에 하기로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김수미는 “인성아. 너 분명히 '선생님 저 하겠습니다'라고 했지?”라고 조인성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에 대한 김수미의 끊임없는 러브콜 현장은 오늘(4일) 밤 11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방송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TV조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