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진영의 도움으로 궐을 빠져 나갔다.
4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이 홍경래의 여식을 찾는 김헌(천호진 분) 일당의 포위망에 걸리기 직전 상황이 그려졌다.
김헌의 수하들은 궐문 앞에서 진을 치고 검문에 나섰다. 윗전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궁인도 라온의 또래일 경우 궐에서 나갈 수 없게 됐다.
이때 라온의 차례가 됐다. 그가 출입허가패를 내밀며 동궁전 소환이라고 밝히려는 찰나 김윤성(진영 분)의 목소리가 들렸다. 윤성은 라온이 자신의 일행이라고 말했고, 라온은 무사히 궐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
이날 이영(박보검 분)은 사라진 라온을 찾아 나섰지만 끝내 그를 발견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