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4황자 왕소가 태조 왕건(조민기 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여생을 다한 태조 왕건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바라보는 아들 왕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왕소는 조용히 잠든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2년 전, 자신을 몰래 숨어 바라보던 아버지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황권을 넘보며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려는 다른 왕자들과는 다르게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진심으로 추모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