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하석진이 자신의 마음을 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4일 방송된 tvN '혼술남녀'에서는 진이와 술자리를 갖는 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이는 임신인 줄 알았다가 아닌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진이는 "남친에게 이 이야기 했더니 다리 뻗고 자겠다고 하더라. 나쁜놈이다. 나는 남친 끊고, 넌 그 놈 잊어라"고 한다.
이어 진이는 "사실 네가 고쓰 좋아하는 거 안다. 그날 술 취해서 네가 다 불었다. 그리고 고쓰도 네가 자기 좋아하는 준 안다. 내가 실수로 다 말했다"고 했다.
이 말에 하나는 절망했고, 두 사람은 클럽에 새출발을 다짐하며 신나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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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술남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