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현지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너의 이름은’은 지난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된 후
3일까지 39일 동안 100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흥행 수입은 130억엔을 돌파했다.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2013년 작품 ‘바람이 분다’(흥행 수입 120억 2000만엔)를 뛰어 넘는 기록적 흥행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을 만나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너의 이름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