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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예린, 유주, 신비와 우주소녀의 성소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웃찾사’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예린, 유주, 신비가 코너 ‘환상 속의 그녀’에, 우주소녀 성소가 ‘홍배달’에 특별 출연해 의외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먼저 여자친구의 예린, 유주, 신비가 출연하는 ‘환상 속의 그녀’는 여자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는 남자에게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코너다. 홍현희, 이은형, 맹승지 등 유명 개그우먼들이 포진한데다 지난주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비니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에는 예린, 유주, 신비가 노래방에 간 여자들의 모습을 연기한다. 세 사람은 즉석 라이브를 펼치는 것은 물론 ‘오늘부터 우리는’에 맞춰 칼군무를 보이는 등 남자들의 상상을 사랑스럽게 재현하는 것은 물론, 코너의 하이라이트인 웃음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이어 ‘대세녀’ 우주소녀 성소는 무림 고수의 대결이 펼쳐지는 코너 ‘홍배달’에서 비밀병기로 등장, 홍윤화와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고전 게임 속 깜찍한 춘리 분장을 한 채 화려한 텀블링으로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코너 ‘어쩌란 말야’도 공개된다. ‘어쩌란 말야’는 2016년 SBS 신인 개그맨들의 첫 데뷔 코너. 선배들 간의 싸움에 휘말린 후배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이 코너는 녹화 후 진행된 관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신인들의 반란을 예고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