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과 ‘레버넌트’로 2년 연속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가상 현실(VR) 단편 영화 제작에 나선다.
현지 언론은 최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VR 단편 영화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이냐리투 감독이 VR을 통해 그릴 영화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멕시코 이민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 감독과 공동으로 제작한다.
또한 루카스 필름의 가상현실 전담 부서 ILMxLAB과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 것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외에도 리들리 스콧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할리우드 명장들도 VR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estsurplu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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