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서울역'이 대만에서 불법 유출된 것에 대해 배급사 NEW 측이 앞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대만에서 불법 유출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손실액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하면서 "이런 (불법 유출) 부분들이 있어서 내부적으로 불법 유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워낙 이런 부분들이 많아서 우리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각적 방법으로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한 강력 대응들을 모색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행'의 경우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국가들이 많은 상황이다. 그 관객분들의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라도 불법 유출은 없어야 하는 것이며 콘텐츠 보호를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 중이다. 불법 유출은 어떤 식으로든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