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 및 아이들과 함께 살았던 집을 떠나 친한 지인의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로스 펠리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떠나 LA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지인 집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피트가 그 넓은 집에서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을 못 견뎌 하더라.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라면서 "집에 있으면 졸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의 추억이 떠올라 잠을 잘 수 없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트는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지내며 위로를 받고 있다"라면서 "그 뿐만 아니라 몇몇 친구들이 피트의 힘이 되어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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