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의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1위로 선정됐다.
조앤 K. 롤링은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할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 25명’ 2016년판에서 1위에 올랐다. 롤링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2위에는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이 이름을 올렸다.
롤링은 ‘해리 포터’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해 이 작품의 스핀오프 영화인 ‘신비한 동물사전(원제 :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내놓은 소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가 영국 BBC에서 드라마화 진행 중이다.
해당 차트는 현재 생존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출판작 총 매출과 베스트 셀러의 유무, 그 중에서 영상화된 작품(영화 & TV, 개발 중인 것도 포함)의 갯수와 성공도, 프로듀서 및 각본가 참여 이력 등 문화적인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격년 단위로 발표된다.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작가 톱 25는 다음과 같다.
1. 조앤 K. 롤링
2. 스티븐 킹
3. 제임스 패터슨
4. 조지 R. R. 마틴
5. E · L · 제임스
6. 마이클 루이스
7. 매튜 퀵
8. 존 그린
9. 닐 게이먼
10. 데니스 루헤인
11. 길리언 플린
12. 어니스트 클라인
13. 데이비드 그랜
14. 다이애나 가발돈
15. 요 네스뵈
16. 마가렛 애트우드
17. 벤 메즈릿치
18. 리안 모리아티
19. 폴라 호킨스
20. 제프리 투빈
21. 그레이엄 무어
22. 엠마 도나휴
23. 로렌 올리버
24. 패트릭 네스
25. 마리아 셈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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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비한 동물사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