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왓슨이 남녀 평등을 테마로 하는 단편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엠마 왓슨이 단편 영화 ‘허들즈’의 내레이터를 맡았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허들에 도전하는 여자 육상 선수의 영상과 함께 지금까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넘어 온 여러 장애물들을 되돌아 보면서 진정한 남녀 평등은 아직 요원하다고 호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엠마 왓슨은 최근 ‘He For She’라는 양성 평등 캠페인의 확산에 큰 공헌을 했을 뿐만 아니라 UN 여성 친선 대사를 맡고 있을 정도로 젠더 이슈에 관심이 많은 배우다.
현재 자기 성장을 위해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엠마 왓슨은 오는 2017년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을 통해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bestsurplu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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