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이 비 소식에 당황했다.
손나은은 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익스트림 어드벤처에서 짐을 싸며 "수영복을 챙기겠다. 비키니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4시간이 넘는 비행 시간 끝에 괌에 도착한 손나은은 "지금 여기 하늘만 봐도 좋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손나은은 이동을 하기 전 "한번 와 보고 싶었는데 익스트림을 하기 위해 와서 좋다. 멤버들이 부러워 했다. 부러워한 만큼 더 부러워할 수 있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내일 날씨를 검색하던 손나은은 날씨가 맑지 않다는 예보에 걱정을 하며 "저만 촬영장에 가면 비가 온다. 그래서 촬영 몇 번 취소가 되곤 했다"고 설명했다. 아니나다를까 다음 날 손나은은 내리는 빗방울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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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