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5일 하루동안 9만 1,56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25만 4,039명을 나타냈다. 이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개봉하기 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아수라’를 꺾은 왕좌 수성이기도 하다. ‘아수라’는 6만 2,30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21만 9,261명을 보였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하더니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름값 높은 배우들이 즐비한 ‘아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독특한 상상력과 시선을 끌어당기는 신비로운 영상미가 독보적이라는 호평이다. 또한 팀 버튼 감독의 따뜻한 시선과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 담은 감동과 응원이 관객을 극장으로 찾게 만들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