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신예 박정욱이 MBC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 됐다.
박정욱은 미국에서 단돈 2백 달러로 시작해 천억 원대 부를 일구며 유통업계 신화를 써낸 청년 사업가이자, 대한민국 최고 기업 KR그룹의 젊고 능력 있는 사장 '구현준' 역을 맡았다.
박정욱은 "그동안 감독님의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작품이라 매우 특별하고 감사하다. 믿어주신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배우로서 더 성장하고 시청자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언제나 봄날'은 조건을 먼저 보는 사랑과 순수한 사랑의 대비를 통해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과 세태를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사랑과 결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담아낼 드라마로 '좋은 사람' 후속으로 오는 10월말 첫 방송된다.
한편, 신예 박정욱은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올해 6월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gato@osen.co.kr
[사진] 모션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