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이 FA시장에 나왔다.
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여간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 등 브레이브와 함께 해온 배우들이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배우분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또 다른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선 그들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년동안 몸담았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출발 예정인 정만식, 지승현, 김병춘의 앞날을 응원하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변함없이 글로벌토탈 엔터테인먼트 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새로운 연기 파트의 영입과 다양한 분야들에 도전함으로써,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예정"이라는 말로 향후에도 배우 영입과 매니지먼트를 지속할 것임을 전했다. 현재 브레이브엔터에는 브레이브걸스, 빅스타, 일렉트로보이즈, 박수진, 펀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정만식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아수라', 지승현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중이며, 김병춘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38사기동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gato@osen.co.kr
[사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