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신승훈이 근황을 전했다.
신승훈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어벤져스 밴드와 함께.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는 이들을 왜 어벤져스라고 하는지 진면목을 알게 되실 거예요! 26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저의 소극장 콘서트. 설레는 맘으로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10월 어느날 공연장에서 멋지게 보여드릴게요. 빠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승훈과 함께 17년간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세션들과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오랜 우정을 나눈 만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악교수 등 스타급 세션들로 구성된 '어벤져스' 밴드팀의 최상의 사운드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최고의 명품 공연을 예감케 한다.
명실상부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의 '2016 신승훈 소극장 콘서트 Live Actually'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신승훈이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소극장 공연이라고. 데뷔 이래 18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그의 첫 소극장 공연 역시 9개 회차 공연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지난 1990년 데뷔한 신승훈은 데뷔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밀리언셀러를 달성,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아이 빌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26년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국민가수의 길을 걸어온 신승훈의 수많은 명곡들로 채워져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명품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꽉 채우는 역대급 환상의 라이브를 예고해 명품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콘서트는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신승훈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