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동영상 촬영 논란에 따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정준영 측 관계자는 6일 OSEN에 "검찰 공보실로부터 무혐의 결과를 통보 받았다. 혐의가 없다고 밝혀져 다행이지만 방송 출연은 당분간 자숙으로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는 동의 하에 촬영된 영상이 성적 수치심을 안겼다며 그를 고소했다. 이후 고소 취하 뜻을 밝혔지만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검찰은 "피의자가 고소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여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이번 일로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2' 등에서 잠정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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