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오는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6일‘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극본 신유담, 연출 조수원) 측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후속작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면서 “총 4부작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와 ‘남친후보 5인’의 오지선다 오피스 로맨스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수원 감독의 사전 제작 드라마다.
한중 합작 드라마로 제작돼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선 공개된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조수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에 권유리(고호 역), 김영광(강태호 역), 이지훈(황지훈 역), 신재하(오정민 역) 등 탄탄한 라인업이 더해져 고퀄리티 로코로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여심을 자극하는 오피스 로맨스 스토리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권유리-김영광의 케미가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오픈 3주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미주 지역 K콘텐츠 플랫폼 드라마피버(DramaFever)를 통해 미주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권 판매가 논의 중일 정도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는 수작이다. 이에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끝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올 가을 대한민국 여심 역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시청자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한 뒤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른 만큼, 완성도와 재미에 자신이 있다. 국내에서도 선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김영광 등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