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15') 측이 촬영 뒷정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막영애15' 제작진은 6일 OSEN에 "제작진의 부주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 지난 제주도 조천읍 도로변 촬영 당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촬영을 서둘러 철수하게 되는 바람에 뒷정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했다.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라고 앞서 한 시민의 제보로 불거진 논란을 인정했다.
이어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시청자 분들의 지적을 달게 받고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막영애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과 촬영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막영애15' 사이트에는 촬영팀이 제주도 조천읍 도로변에서 촬영한 이후 쓰레기를 다 치우지 않고 갔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고세원, 윤서현, 정지순, 조동혁, 이수민 등이 출연하는 '막영애15'(연출 한상재)는 '혼술남녀'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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