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KBS 음악감독 강승원의 프로젝트성 앨범 작업에 참여했지만, 아직까지 새 정규 앨범 발매 계획은 세우지 않고 있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성시경의 새 앨범 작업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아직 (정규 앨범)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승원 음악감독의 프로젝트성 앨범에 참여하게 돼 한 곡의 노래를 부른 것이다. 성시경 씨의 신곡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지난 2011년 발매한 7집 앨범 '처음' 이후 5년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아 많은 음악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팬들은 그가 부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다정하게, 안녕히'로 갈증을 채우고 있는 상황. 성시경이 참여한 음악감독의 프로젝트 앨범에 높은 관심이 가는 것만 봐도 그의 신곡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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