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들의 축제의 현장이지만 태풍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레드카펫과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은 태풍으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 였다. 삭발한 머리로 등장한 김보성은 먼저 태풍 피해를 입은 부산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보성은 "태풍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레드카펫에 등장한 배종옥도 차분한 목소리로 태풍피해를 입은 부산시민들에게 기운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영화제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BIFF'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