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 국제영화제는 안팎으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다. 그런만큼 레드카펫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들도 부산국제영화제에 많은 성원을 바라는 호소했다.
6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레드카펫과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설경구는 한효주와 함께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멋지게 등장했다. 설경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1회째를 맡고 있다"며 "어렵게 시작된만큼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강수연 집행 위원장도 "걱정을 끼친만큼 영화제 본연의 자세로 보답하겠다"라고 언급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배종옥, 한예리 등도 한 목소리로 부산영화제와 영화에 대한 많은 성원을 호소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