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돈에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Belfast Telegraph에 “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며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커리어에 자유를 주기 때문에 매우 고마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해리 포터’ 시리즈 전 8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약 7400만 파운드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래드클리프는 “배우로서 흥미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 남은 인생에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이상한 영화에 나오는 것보다 낫다”며 향후 자신의 출연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