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마츠야마 켄이치가 8년 만에 ‘데스 노트’ 속편으로 돌아온다.
현지 언론은 마츠야마 켄이치가 ‘데스 노트’ 속편 ‘Light up the NEW world’를 통해 세계적 명탐정 L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이 캐릭터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오랜만에 L을 연기 할 수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영화의 무대는 데스 노트를 이용한 대량 살인을 저지른 ‘키라’ 야가미 라이토와 L이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인 후 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지상에 떨어진 6권의 데스 노트를 놓고 데스 노트 대책 본부 특별 팀의 에이스 수사관과 L의 유전자를 계승하려는 천재, 사이버 테러리스트가 각각의 신념 아래 치열 심리전을 벌이게 된다.
마츠야마가 L을 연기하는 것은 ‘데스 노트’ 스핀 오프 작품 ‘L change the WorLd’ 이후 8 년만이다. 출연 장면은 약 3분 동안 짧지만, 마츠야마는 “먼 존재가 됐던 제 안의 L을 찾는 여행 같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데스노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