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와타나베 켄 "송강호, 정말 존경하는 배우"[21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07 16: 56

배우 와타나베 켄이 배우 송강호를 언급했다.
와타나베 켄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영화 '분노' 오픈토크에서 "내가 경외하는 배우"라며 송강호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날 영화 '분노' 속 극중 역할에 대해 "내가 경외하는 송강호처럼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아저씨이면서 내면에는 고통과 갈등과 괴로움, 딸에 대한 애정이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가져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와타나베 켄은 평범한 아버지 역을 맡아 다소 우유부단하지만 딸에 대한 애정만큼은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