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태풍 같은 카리스마로 무대를 휩쓸었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인피니트가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인피니트는 7일 오후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 곡 '태풍'으로 무대에 섰다.
이 노래는 초반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인피니트의 몽환적 보이스가 인상적이며, 한 번 들으면 결코 지워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6 번째 미니 앨범 'INFINITE ONLY'는 최정상 아이돌 인피니트가 그동안 보여줬던 음악적 역량 안에서 조금씩 변주했다.
하지만 오로지 인피니트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며, 그 누구보다도 독창적인 유일한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purplish@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