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순식간에' 외화독식 극장가..톱5 내 4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08 07: 25

어느 새 외화가 사로잡은 극장가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페레그린)은 지난 7일 하루동안 전국 14만 9,54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48만 6,970명.
이로써 지난 달 28일 개봉한 '미스페레그린'은 개봉 11일만에 150만 관객 돌파를 이루게 됐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팀 버튼 감독의 마술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외화 '맨 인 더 다크'는 박스오피스 복병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9만 5,221명을 더해 누적관객 27만 889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맨 인 더 다크'는  퇴역 군인 출신 맹인의 집을 털던 3인조 10대 빈집털이범들과 집주인인 맹인과의 사투를 그린 작품. 참신한 스토리와 탄탄한 전개를 앞세워 스릴러 영화팬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중이다.  쫄깃한 공포스릴러란 호평 입소문으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외화들의 기세에 눌린 '아수라'는 4만 8,300명을 더해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231만 2,663명. 외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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