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남산을 직접 찾아가 본다.
8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측에 따르면, 2년 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는 성소가 우주소녀 멤버 은서와 함께 시청자들의 도움을 빌려 남산 찾아가기에 나선다.
앞선 생중계 및 녹화에서 버스에서 내려 지하철을 탄 성소와 은서는 계속되는 길 찾기에도 힘든 내색 없이 들뜬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하철로 이동하던 중 성소와 은서는 시청자들에게 동대입구 6번 출구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고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자 팬들은 큰 환호를 보내 두 사람을 감동케 했다.
깜짝 팬미팅과 사진 찍기를 마친 성소와 은서는 남산 가는 버스에 올랐고 서울의 야경을 보며 연속해서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남산에 도착한 성소와 은서가 야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갑자기 옆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목소리가 들렸고 두 사람은 막간을 이용한 중국어 교실을 열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소는 남산에 오면 꼭 하고 싶었던 자물쇠 걸기에 나섰고 소원을 적으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남겼다.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남산을 찾아가는 성소와 은서의 모습은 오늘(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