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가 능숙한 진행 솜씨와 함께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출연 중인 박은지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랜만에 호박고구마가 된 혁수랑 진행"이라는 글과 함께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은지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열린 한 생중계 토크쇼에서 tvN 'SNL코리아 8'에서 유행어 '호박고구마'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진행자로 발탁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은지는 어깨와 다리 라인에 포인트를 준 화이트 롱 드레스로 고품격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평소 필라테스, 헬스 등 운동으로 다져진 군살 없는 몸매와 단정한 스타일링으로 화이트 롱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드레스 은지'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레이스 장식 사이로 드러낸 쇄골과 롱 드레스의 단조로움을 깬 절개 장식으로 각선미를 동시에 드러내며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베테랑 진행자답게 토크쇼 중간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관중을 바라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박은지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행사를 위해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 못지않은 눈부신 미모와 완벽한 드레스 소화 능력으로 토크쇼 현장을 찾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박은지는 '질투의 화신'에서 아나운서 박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배우 활동 외에도 OBS 경인TV '뷰티STAR그램' 시즌2, 채널A '카톡쇼4', YTN 사이언스 '맑은 공기를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전문 진행자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은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