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으로 꼽히는 외화 '이터널 선샤인'이 TV시리즈로 만들어진다.
7일(현지시간) 할리웃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셜 케이블 프로덕션사가 '이터널 선샤인'의 리부트인 TV시리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유니버셜 케이블 프로덕션사는 기존 영화를 제작했던 어나니머스 컨텐츠의 스티브 골렌과 협업해 이 영화를 TV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 영화 각본을 썼던 찰리 카우프만은 참여하지 않는다.
TV시리즈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2004년 개봉한 후 2015년 재개봉으로 국내 관객들을 만났던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아픈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깊어져 가는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로 미셸 공드리가 메가폰을 잡고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등이 출연했다. / nyc@osen.co.kr
[사진] '이터널 선샤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