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tvN과의 궁합이 좋다고 전했다.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텐스 제2전시장에서 'tvN10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인생은 삼시세끼, 여행은 신서유기처럼'이 개최, 나영석 PD가 참석했다. 이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나영석 PD는 "운이 좋게도 이 회사에 같이 했던 작업들이 저한테도 좋은 운대를 만났던 것 같다. 결과도 좋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 저와 tvN이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삼시세끼' 기획과정에 대해 "되게 피곤할 시기였다. '꽃보다 청춘'을 막 진행했을 때다. 우리끼리 밥먹고 잠만 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저희 딴에는 과감하게 시작하게 됐다. 큰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줄은 몰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서진이 '삼시세끼'로 하게 된 것에 대해 "맨처음 론칭할때 만만한 사람이 서진이형 밖에 없었다. '꽃할배' 당시 '요리프로 한번 해요' 했던 게 떠올랐다"고 섭외 당시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