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갑자기 들려온 중국 욕에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물짜장을 먹기 위해 군산을 찾았다.
물짜장에 대해 설명을 하던 중 백종원은 주방에서 들려오는 중국 욕에 깜짝 놀랐다. 그는 "중국어를 잘하지 못해도 음식 단어와 욕은 아는데 저건 다 중국 욕이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오후 4시에 울리는 알람이라고. 가게 직원은 "사장님이 욕을 들으면서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깜짝 놀랐다"며 "밥이 맛있겠다. 밥 나오기 전에 욕부터 먹어서"라고 농담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3대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