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무도리GO' 특집에서 헛다리를 집자 유재석에게 "501회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빨리 친해지길 바라' 무도리를 찾기 위해 남산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멤버들을 한 명씩 다 봤는데 정준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문을 품었다. 이에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며 챙겼다.
정준하는 "재석아 미안하다. 500회는 너네끼리 해라. 네가 전화한 걸로 방송 나올 것 같다. 나는 다큐 산을 찍었다. 그냥 남산 둘레길을 한참 올라갔다. 재석아 501회부터 열심히 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