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캐릭터 1위에 선정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캐릭터 베스트 100에 대해 조사, 선정해 발표하는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3위에 오른 인물은 국민요정 겸 영원한 피겨퀸 김연아다. 2위는 '달인' 김병만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인물은 방송인 유재석. 국민 MC로 예능계의 절대 1인자 자리를 고수 중인 그는 예상대로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풋풋하면서도 끊임없이 버벅거렸던, 다소 어설펐던 과거의 모습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꼽힌 캐릭터들에는 감성변태 유희열, 야동순재 이순재, 국민첫사랑 수지, 마왕 신해철 등이 포함됐다 / nyc@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