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흥행이 매섭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27만 4,85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6만 1,829명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더니만 ‘아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팀 버튼 감독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 영화는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화려한 영상과 팀 버튼의 재치 있는 상상력,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가 호평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