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와 주상욱의 시한부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2회분 시청률은 2.682%(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1회분이 기록한 2.638%에 비해 0.044%P 상승한 수치다.
지난 9월 17일 6회분이 2.648%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지 한 달 여 만에 최고시청률을 갱신한 것.
‘판타스틱’은 2.237%의 높은 수치로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했다. 김현주와 주상욱의 유쾌한 시한부 로맨스가 기존에 봐왔던 시한부 로맨스 드라마와는 색달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특히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소혜(김현주 분)가 약 부작용으로 치매 초기 증상 같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소혜와 해성(주상욱 분)의 사랑이 절절해진 가운데 소혜가 해성에게 프러포즈 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두 사람의 시한부 로맨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절절해지면서 시청률도 함께 상승, 자체최고시청률을 찍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판타스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