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가을밤의 ‘록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MBC는 ‘2016 DMC 페스티벌’의 9일째 공연으로, 오늘 저녁 7시부터 상암문화광장에서 ‘DMC Rock Festival’의 무대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DMC Rock Festival’은 그동안 한적한 수도권 외곽에서 주로 열렸던, 록 페스티벌들과 달리 서울 시내, 그것도 최신 트렌드에 앞선 미디어와 정보통신 기업이 밀집해 있는 상암DMC의 심장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DMC Rock Festival’에서는 부활, 김종서, YB, 노브레인, 시나위가 무대에 올라서 ‘록 스피릿’을 뽐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임연상 PD는 “관객과 가수가 함께 즐기는 100% 올라이브 공연으로, 관객 참여형 쌍방형 라이브 무대르 구상하고 있다”면서 “시나위부터 노브레인까지 10대부터 60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최고의 공연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16 DMC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축제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이다. ‘지난해에도 연인원 30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9일동안 펼쳐졌던 ‘DMC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이틀이 더 늘어난 11일간의 일정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11일간 MBC 앞 상암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MBC는 다문화 가정의 구성원들을 초청해서, 전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 또한 더욱 살릴 예정이다. 또 전 세계에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인 ‘2016 DMC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서, 모든 공연의 좌우 전광판을 통해 영문과 중문 자막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