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명장면을 꼽았다.
류준열은 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응답하라! 쌍문동 청춘들의 오늘' 섹션에서 "명대사를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촬영 당시를 곱씹었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그는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는 극 중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에게 뒤늦게 마음을 고백했던 대사.
류준열은 "배우들끼리 단체 채팅방에서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대본 나오면 장면마다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서 장면마다 다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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