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혜리가 나란히 tvN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tvN10 어워즈(Awards)'에서 tvN 대세 배우상을 수상했다.
먼저 류준열은 트로피를 건네 받은 뒤 "아까 처음에 나왔을 때 너무 떨었는데 지금 더 떨린다"라며 "후보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갑자기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드라마도 앞으로 행복하고 따뜻하고 사랑하는 그런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혜리는 "오랜만에 응팔 가족들 만나서 기뻤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한테 너무 의미있는 작품이다. 덕선이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신원호 감독님 감사드린다. 성동일 이일화 엄마 아빠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준열오빠랑 같이 상 받게 되서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