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일요일마다 시청률이 확 오르는 KBS 주말드라마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기준 29.2%를 기록, 동시간대는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 방송된 13회에서 22.9%를 기록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시청률이 확 뛰어오르며 주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수성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오후 10시대에 방송된 MBC ‘옥중화’로 21.7%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보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률이 급상승했다가 토요일에 떨어지는 KBS 주말 드라마 시청률 형태를 띠고 있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