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글로벌 아이돌로 발돋움한다.
워너뮤직 재팬 고위관계자들은 지난 5일 개최된 데뷔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큰 관심을 보였다. SF9은 데뷔곡 ‘팡파레(Fanfare)와 수록곡 ‘K.O.(케이오)’의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OST ‘너와 함께라면’으로 이어진 상쾌하면서도 발랄한 무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워너뮤직 재팬의 책임 프로듀서 세키 코우시는 “9명 멤버 각각이 가지고 있는 개성은 물론 힙합, 퍼포먼스, 보컬 3개의 유닛이 SF9이라는 하나의 그룹에 존재하고 있다”며 “데뷔곡 ‘팡파레’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독특한 콘셉트의 댄스에서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느꼈다. 미래가 기대되는 무서운 신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F9은 데뷔 당일인 5일부터 ‘팡파레’로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TOP 10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또한 대만 최대 온라인 매체인 ETtoday는 “네티즌들이 SF9의 중독성 있는 댄스곡 ‘팡파레’ 뮤직비디오를 보기 위해 새로고침 키를 광속 클릭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으며 중화권 유력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F9은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 타이틀곡 ‘팡파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F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