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김윤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시간 위의 집' 측은 10일, "옥택연이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간 위의 집'은 집 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 작품.
김윤진이 두 아이의 엄마로서 따뜻한 모성으로 가득했던 젊은 미희와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게 된 냉소적 여인으로 변한 늙은 미희를 연기할 예정이다.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하는 최신부 역에는 옥택연이 캐스팅 됐다. 최신부는 자신을 끊임없이 거부하는 미희에게 신실한 마음과 진정성을 다가가는 인물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