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김 PD는 10일 SBS를 통해 “이번 몽골 편은 기존 ‘정법’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였다. 무인도 생존을 벗어나 사막과 초원, 타이가(침엽수림) 지대에서의 생존을 담기 위해 몽골의 동서남북을 도는 무려 10,000km 여정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저희 제작진은 시청 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수도권 기준 17.0%를 기록한 ‘정글의 법칙’ 몽골 편이었다.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16.2%(‘해피선데이’ 통합시청률은 12.4%), MBC ‘미스터리쇼 복면가왕’이 14.2%, ‘무한도전’이 12.0%, ‘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사나이’가 11.8%로 뒤를 이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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