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이 입소 직전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려욱이 내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들어가기 전 간단하게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려욱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군대에 다녀온 형들처럼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슈퍼주니어로 다시 활동할 계획이다.
려욱은 팀에서 규현과 함께 막내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슈퍼주니어로 국내외를 접수했고 뮤지컬,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날 려욱의 입소 현장에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대거 자리할 거로 보인다. 한류스타인 만큼 려욱은 먼 길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건강하게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려욱은 SM스테이션을 통해 지난달 23일 바다와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코스믹'을 발표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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