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브란젤리나부터 조니뎁까지..할리우드 진흙탕 이혼史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0.10 14: 33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잉꼬부부에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할리우드 대표 커플들의 역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9일(현지시각), "할리우드의 끔찍했던 이혼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커플들의 히스토리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커플은 당연지사, 브란젤리나(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대표 커플로 여러 공식 석상에서 애정을 표하는 등 잉꼬부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할리우드라이프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이혼을 위해 진흙탕 싸움을 벌일 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라고 보도했다.
브란젤리나의 이혼 전, 킴 카다시안과 크리스 험프리스의 이혼도 있었다.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지난 2011년 8월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릴 만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지만 두 사람은 결혼생활 72일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카다시안이 이혼 서류를 접수하자 험프리스는 카다시안에게 속아 사기를 당했다며 혼인무효 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정 싸움을 이어가기도 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월 이혼을 발표한 엠버 허드는 자신이 조니 뎁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엠버 허드가 거액의 위자료를 받는 조건으로 이혼에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티 페리와 러셀 브랜드,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케빈 페더라인 등도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al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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